건대 양꼬치 거리 쿵푸소륭사 마라룽샤
따뜻한 봄날 멀리 나들이를 가지 못할때 집 근처의 맛집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매운맛을 즐기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마라룽샤!!
위치는 위에서도 보셨다시피 건대양꼬치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대 쿵푸소룽샤 전경>
벌써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그런지 제가 갔을 때는
손님이 많이 있더라구요
6시쯤 맞추어서 갔는데 벌써 대기인이 5팀!! ㅜ.ㅜ
<쿵푸소룡사 입간판>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이 먹었다고 입간판에 벌써 광고를 하고 있네요
입간판을 보니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이 먹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30분쯤 기다리고 난뒤 드뎌 저희차례가 되어서 입장
<쿵푸소룡사 내부 입간판>
매운가재와 마늘향가재의 소개를 담고 있는 내부 입간판에 저희 자리위에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앉자 마자 가장 기본 반찬인 짜차이와 땅콩이 나옵니다.
<기본반찬>
땅콩은 사진에서 처럼 소금간이 되어 있어서 짭잘하니 맛있습니다.
조금 크기가 작아서 젓가락으로 먹기는 조금 불편하긴한데
나름 맛있습니다.
자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메뉴판을 탐색해 봐야겠죠?
<메뉴판표지>
<대표음식인 마라륭샤>
대표음식인 마라룽샤가 제일 앞에 있습니다.
민물가재는 옛날 시골에서 잡았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별루 보지 못했던거 같아요.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고 알고 있었는데
인도네시아 1급수에서 사는 민물가재라고 하네요
매운가재는 작은것으로 20마리 나온다고 해서
우리는 작은 것보단 큰걸 선호해서
매운특가재 12마리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새우메뉴
<새우메뉴와 가재새우 셋트>
<곱창튀김 및 새우튀김메뉴>
<사천요리메뉴>
<꿔바로우 및 탕수메뉴들>
<쯔란양고기외 메뉴들>
<지삼선외 메뉴들>
<맛탕외 메뉴들>
특이하게 여기는 옥수수튀김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맛있게 보이긴 한데 오늘의 목적은
마라룽샤라 다른건 다음에 먹고 포스팅할께욤!!
앞에보여드린것과 같이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
굳이 마라룽샤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든테이블이 똑같이 마라룽샤와 꿔바로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라룽샤와 꿔바로우는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습니다.
우리도 당연히 마라룽샤를 주문하였습니다.
<드디어 나온 마라룽샤>
기다리던 마라룽샤가 나왔네요
민물가재의 비주얼이 만만치 않습니다.
마라룽샤는 고추기름과 고추가 있어서
약간 기름지면서 매운편입니다.
껍질이 단단해서 처음에 어떻게 드실줄 모르면 조금있으면
가게에서 오셔서 장깝끼시고 이렇게 까세요하고 알려줍니다.
흰옷 입고가시는 분들은 필히 앞치마 하세요
가재를 까는 방법은 촬영하지 못해 직접보여드리지는 못합니다.
<꿔바로우>
달달하고 맛있는 꿔바로우
꿔바로우도 참 맛이 있는데요
마라룽샤의 매운맛을 달달함으로 잡아줍니다.
여기 꿔바로우는 다른데에 비해서 찹쌀의 비중이 높은지
더 쫄깃쫄깃한 맛이 납니다.
<서비스로 나온 오이요리>
무슨 요리라기 보단 서비스로 나온 오이절임인데
꿔바로우와 마라룽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백미입니다.
두 요리를 먹으면서 오이도 아마 다 드시게 됩니다.
<마라룽샤에 면첨가>
이렇게 면까지 먹고 나니 너무배가 부르네요
4인기준으로 주문한 양인데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건대역에서 내려서 갈때는 6번출구쪽이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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